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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알아보는 우리아이 건강상태

소변은 무색부터 황갈색까지 다양한 색깔을 띄는데, 건강한 아이들의 경우 옅은 황색에서 짙은 황색을 띄는 편입니다. 이런 차이는 소변의 농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탈수 증상이 있거나 열이 나고 수분이 부족해질 경우 소변이 농축되기 쉽습니다.

소변의 양이 적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양이 많다면 당뇨병이나 요붕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소변 색으로 알아볼 수 있는 우리아이의 건강상태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옅은 노란색
소변이 옅은 노란색을 띄는 이유는 우르크롬이라는 요색소 때문입니다. 소변이 노란색을 띌 경우 우르크롬의 양이 많다는 뜻인데,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는 신체 신호이니 충분한 수분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맑은색
맑은색 소변은 이상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만 5천명 중 한 명은 뇌하수체 이상으로 인한 요붕증의 증상으로 맑은 소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이 생성되는 질환인 요붕증은 체내 활동량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운동선수나 여성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며, 심할 경우 탈수 증상이 오거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밝은 노란색
소변 색깔이 갑자기 밝은 노란색을 띈다면 비타민 보충제 복용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로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비타민 보충제 한 알에 든 비타민의 양이 많고 장에 닿기 전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신장을 통해 체내로 배출되는 속도도 빠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비타민 보충제를 섭취한 직후에는 밝은 노란색 소변을 볼 확률이 높습니다.

짙은 오렌지색
아침 첫 소변에서 볼 수 있는 짙은 오렌지색 소변은 나트륨의 과다섭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당근에 함유된 성분인 베타 카로틴을 과다 섭취할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짙은 오렌지색 소변을 본다면, 다양한 식단을 골고루 섭취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편식은 금물!

선홍색, 붉은색
아이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과 요도를 거쳐 배설되는 과정중에 피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뇨 생식기 계통의 요로 감염이나 요로결석에 걸린 경우가 대부분인데, 신생아는 대장균이나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방광염에 걸렸을 경우 붉은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기저귀에 피가 섞여 있을 때는 바로 소아 청소년과를 찾아 진찰을 받기를 권장합니다.

뿌옇게 흐린색
소변이 희뿌연색을 띈다면 세균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장균이 체내로 들어올 경우 몸은 백혈구를 다량 생성해 대장균에 맞서는데, 이때에 희뿌옇게 흐린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우유나 치즈 등 인이나 칼슘 성분을 많이 섭취했을 때에도 비슷한 색의 소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로감염등 질병에 의해서도 하얀 침전물이 섞여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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